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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입찰을 하루 앞두고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던 기업들의 인수 참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와 롯데뿐만 아니라 카카오와 SK텔레콤 등도 투자설명서를 받아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이 예비입찰에 최종 참여할 지 주목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유통 대기업인 롯데와 신세계, 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정보기술(IT) 기업인 카카오 등이 

최근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나선다. 

3월11일(현지시간)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한 뒤 관련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숨가쁜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베이코리아 입찰에 신세계.롯데 참여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은 16일 진행되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모바일 메신저를 비롯한 IT사업을 기반으로 쇼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도 참여가 유력하다. 
쿠팡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무기 중 하나로 이베이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e 커머스시장

최근 국내 e커머스 시장이 격변하면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버와 이마트가 협업을 공식화 하고, 쿠팡이 미국 증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자 
네이버·쿠팡과 함께 국내 3대 e커머스 업체로 불리는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품을지에 관심이다.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20조원이다. 거래액 규모로 보면 
네이버(약 27조원)·쿠팡(약 22조원)과 3강(强) 구도를 형성한다. 일단 가져가기만 하면 최근 
e커머스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는 두 업체와 대등한 입장에서 싸워볼 수 있다. 
e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G마켓이나 옥션은 이미 체계가 갖춰진 회사인데다가 브랜드 인지도 역시 높다며
 누가 가져가도 손해볼 일은 없다고 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일단 크게 관심을 보이는 곳은 네 군데로 압축된다. 
유통 기업인 롯데·신세계,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대주주다. 
업계는 네 업체 모두 인수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그 중에서도 신세계와 카카오의 인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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